냉동 새우·연어 수입, 새우는 수산물 검역과 식약처 검사를 둘 다 받습니다

냉동 새우·연어를 처음 들여오는 수입 실무자를 위한 글입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가공하지 않은 냉동 새우는 수산물 검역과 식약처 수입식품 검사를 따로 받고, 냉동 연어 필렛은 식약처 검사가 중심입니다. 어느 쪽인지는 품목과 가공 상태로 갈립니다.
요즘 수산물 정밀검사에서 항생물질이 문제 되는 사례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올해 2월에는 베트남산 냉동 흰다리 새우살(자숙) 5,888kg이 독시싸이클린 0.02mg/kg 검출로 회수 명령을 받았습니다(기준 0.01mg/kg 이하).
핵심 요약
가공(열처리·절단 등)하지 않고 냉동·냉장한 새우류는 수산생물질병 관리법령상 지정검역물이며,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 수산생물 검역과 검역증명서가 필요합니다.
수산생물 검역과 식약처 수입식품 검사는 별개 절차입니다. 둘 중 하나만 통과해서는 반출되지 않습니다.
냉동 연어 필렛 등은 통상 식약처 수입식품 검사·수입신고 요건이 핵심이며, 대상 여부는 스카이 관세법인에 문의해 주시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수입 전에 영업등록(수입·판매업)과 해외제조업소 등록이 먼저입니다. 등록이 없으면 수입신고 자체가 안 됩니다.
수입식품 검사는 서류검사 2일·현장검사 3일·무작위표본검사 5일·정밀검사 10일이 기본 틀이고, 수산물은 항생물질·세균수에서 부적합이 자주 납니다.
① 이런 상황이라면 — 새우는 막히고 연어는 통과한 이유
같은 냉동 수산물인데 새우만 서류를 더 요구받는 상황이 가장 흔합니다. 새우가 지정검역물이기 때문입니다.
연어 필렛은 문제없이 들어왔는데, 같은 조건으로 주문한 냉동 새우는 ‘검역증명서가 없다’며 보류된 경우
자숙 새우살과 생새우(비열처리) 중 어느 쪽이 검역 대상인지 몰라 발주 전에 확인하지 못한 경우
수출국 제조사가 식약처 해외제조업소 등록을 안 해 놓아 선적 후에야 알게 된 경우
② 내 물건이 대상인지 판단하기
검역 대상 여부는 ‘종류’가 아니라 ‘가공했는지’로 판단합니다. 열처리·절단 등을 하지 않은 냉동·냉장 새우류가 지정검역물입니다.
HS코드 구분: 갑각류(새우)는 제0306호, 냉동 연어(통째)는 제0303호, 냉동 연어 필렛은 제0304호 계열입니다. 10단위는 신고 전 유니패스 관세율표에서 확인하세요.
세율·세관장확인: 품목마다 다르므로 10단위 HS코드로 관세율과 요건확인(세관장확인) 대상 여부를 함께 조회합니다.
경계 사례: 자숙·가열한 새우살, 절단·손질한 새우는 지정검역물 해당 여부가 달라질 수 있어 요건확인 결과를 근거로 판단합니다.
활어·활새우: 살아있는 수산생물은 별도 검역 규정이 적용되며 이 글의 냉동 품목과 절차가 다릅니다.
③ 요건 지도 — 어느 기관에서 무엇을 받나
냉동 새우 수입은 해양수산부 계열 검역과 식약처 검사가 겹치는 이중 요건입니다. 연어는 식약처 요건이 중심입니다.

식약처(수입식품안전관리 특별법): 영업등록, 해외제조업소 등록, 수입신고, 수입식품 검사, 한글표시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수산생물질병 관리법): 지정검역물(가공 안 한 냉동 새우 등)의 수입 검역, 검역증명서 확인
관세청: 수입신고 수리, 요건확인(세관장확인), 관세·부가세 납부
④ 절차·서류·기간 — ★ 표시는 자주 막히는 단계
순서는 등록 → 사전 요건 확인 → 선적 → 검역·신고 → 검사 순입니다. 앞 단계가 늦으면 뒤는 줄줄이 밀립니다.
1단계 영업등록(수입·판매업) — 관할 시·군·구 신청. 위생교육 이수 후 등록합니다.
2단계 ★ 해외제조업소 등록 — 수출국 제조사가 식약처 등록 대상입니다. 선적 전에 확인하지 않으면 신고가 막힙니다.
3단계 ★ 검역 대상 여부 확정 — 10단위 HS코드와 가공 상태로 유니패스 요건확인에서 확인하고, 새우류라면 수출국 검역증명서를 준비시킵니다.
4단계 수입신고 — 수입식품정보마루에서 식품 수입신고를 하고, 새우류는 검역 절차를 병행합니다.
5단계 ★ 수입식품 검사 — 서류검사 2일·현장검사 3일·무작위표본검사 5일·정밀검사 10일이 기본이며 처음 수입하면 정밀검사 대상이 되기 쉽습니다(수입식품정보마루 안내 기준).
여기까지가 애매하시면 이 단계에서 스카이 관세법인에 문의 주시는 게 가장 싸게 끝납니다.
⑤ 바로 쓰는 실물 — 제조사에 요구할 서류 항목 체크표
서류는 ‘있느냐’보다 ‘항목이 채워졌느냐’에서 막힙니다. 아래 항목이 모두 보이는지 선적 전에 확인하세요.
☐ 제조사명·주소가 해외제조업소 등록 정보와 일치
☐ 품명 + 종(예: 흰다리새우 등 학명 기재), 양식/자연산 구분
☐ 가공 여부(열처리·절단 여부)가 서류에 명확히 표시
☐ 원산지(국가)와 제조일·소비기한
☐ 새우류: 검역증명서의 발급기관·발행일·서명·번호
☐ 항생물질·중금속·미생물 시험성적서(가열 없이 섭취하는 제품은 세균수 포함)
대조 예시: ‘Frozen seafood’처럼 모호한 품명 → 종·가공 여부·양식 구분까지 풀어 쓴 표기를 요구해야 합니다. ‘Processed’ 한 단어 → 어떤 가공인지(열처리 여부)가 드러나야 검역 대상 판단이 됩니다.
제품명과 제조사 연락처를 알려 주시면 스카이 관세법인이 어떤 서류를 어떤 문구로 요청할지 정리해 드리고, 필요하면 제조사와 직접 주고받겠습니다.
⑥ 자주 나는 반려·부적합·지연 사례
수산물 사고는 ‘서류 누락’과 ‘검사 부적합’ 두 갈래로 납니다.
검역증명서 누락(새우): 지정검역물인데 증명서가 없으면 반송 명령을 받을 수 있습니다(수산생물질병 관리법).
항생물질 검출: 2026년 2월 자숙 냉동 흰다리 새우살이 독시싸이클린 0.02mg/kg(기준 0.01mg/kg)으로 회수됐습니다.
미생물(세균수) 초과: 2022년 식약처가 가열 없이 먹는 냉동 수산물가공품을 검사해 베트남산 냉동 새우살 2건을 부적합 처리했고, 동일 제품은 정밀검사 5회로 강화한다고 밝혔습니다.
일본산 수산물: 후쿠시마 인근 8개 현 수산물은 수입이 금지되어 있습니다(식약처).
⑦ 선적 전 체크리스트
선적 전에 아래 7가지만 확인해도 대부분의 지연을 막을 수 있습니다.

영업등록과 해외제조업소 등록 확인
새우류 검역 대상 여부 확인(10단위 HS·가공 상태)
검역증명서 발급 가능 여부 확인
항생물질·중금속·미생물 성적서 준비
한글표시 스티커 문안 확인
콜드체인과 반입 보세창고 예약
일본산 수산물 수입금지 지역 확인
⑧ 자주 묻는 질문
Q. 냉동 새우를 수입하면 수산물 검역도 받아야 하나요?
A. 열처리·절단 등 가공을 하지 않고 냉동·냉장한 새우류는 수산생물질병 관리법령상 지정검역물로,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의 수산생물 검역을 받고 검역증명서를 갖춰야 합니다. 검역과 별개로 식약처 수입식품 검사도 받습니다. 가공 정도에 따라 대상 여부가 달라지므로 신고 전 유니패스 요건확인으로 확정하세요.
Q. 냉동 연어 필렛도 검역증명서가 있어야 하나요?
A. 냉동 연어 필렛은 통상 식약처 수입식품 검사와 수입신고 요건이 핵심이고, 수산생물 검역은 지정검역물로 정해진 품목·상태에 적용됩니다. 다만 품목·가공 상태에 따라 달라질 수 있어 10단위 HS코드 기준으로 요건확인에서 대상 여부를 확인해야 합니다.
Q. 수입 수산물 정밀검사에서는 무엇이 자주 걸리나요?
A. 항생물질 같은 잔류동물용의약품과 가열 없이 먹는 냉동 수산물가공품의 세균수가 대표적입니다. 2026년 2월 베트남산 냉동 흰다리 새우살에서 독시싸이클린이 0.02mg/kg 검출돼 기준(0.01mg/kg)을 넘겨 회수 조치된 사례가 있습니다.
⑨ 근거 · 출처
⑩ 함께 보면 좋은 글
⑪ 마무리
냉동 새우·연어의 검역 대상 여부나 서류 구성이 판단되지 않으면, 스카이 관세법인에 품목과 제조사 정보를 알려 주세요. 요건부터 정리해 드립니다.
담당 · 정예린 관세사
전화 010-6340-8247
이메일 yljeong@skycustom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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