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 수입을 준비하는 분들에게 가장 자주 듣는 첫 질문은 늘 비슷합니다. “해외 공장과 계약은 끝냈는데, 이제 뭐부터 하면 되나요?” 많은 분이 해외제조업소 등록이나 수입신고부터 떠올리십니다. 그런데 그보다 한 칸 앞에 있는 단계가 있습니다. 우리 회사 이름으로 하는 영업등록입니다. 이게 없으면 해외제조업소 등록도, 수입신고도 아예 시작이 되지 않습니다. 이 글은 아직 아무 문제도 생기지 않은 분, 식품 수입을 이번에 처음 해 보는 분을 위한 순서 안내입니다. 어려운 용어는 최대한 덜어내고, 실제로 무엇을 어디에 내야 하는지만 정리했습니다. 영업등록이 첫 단추인 이유 수입식품에는 「수입식품안전관리 특별법」이라는 별도의 법이 적용됩니다. 이 법은 ‘누가 수입식품을 다루는지’를 먼저 국가가 파악해 두는 구조를 택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물건을 들여오기 전에 영업자부터 등록하게 합니다. 실무적으로도 순서가 강제됩니다. 영업등록을 마치고 등록번호가 나와